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201b1a94ca9a3ec2243bf1c94026a852aebdd274" / 저나트륨혈증, 저나트륨혈증의 주요 증상과 개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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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트륨혈증, 저나트륨혈증의 주요 증상과 개선 방향

by myblog-12 혀나의 블로그 2025. 4. 24.

 

수분은 인체의 생리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섭취 시 혈중 나트륨 농도 저하(저나트륨혈증)가 발생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의 위험,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 및 건강에 좋은 물의 종류, 나트륨의 생리적 역할, 저나트륨혈증의 주요 증상과 개선 방향, 그리고 신장 기능 저하·심부전·간경화·신증후군 환자에서의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의 위험성과 저나트륨혈증

물마시는 사진

 

과다수분섭취(hyperhydration)의 정의

  •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늘어 혈액이 묽어지는 상태
  • 신장이 배출할 수 있는 수분량을 초과해 물이 조직에 축적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의 개념

  • 혈중 나트륨 농도가 135 mmol/L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
  • 과다수분섭취 외에도 심부전·간경화·신증후군 등 수분 정체 질환에서 발생

 

주요 위험

  1. 뇌부종(Cerebral edema): 혈액이 희석되어 삼투압 불균형 → 뇌세포 부종 → 두통·혼수 위험
  2. 근육경련 및 약화: 세포 외액의 나트륨 농도 저하로 신경·근육 기능 장애
  3. 심혈관계 부담: 저나트륨으로 인해 부종이 심해지면 심장 부담 증가
  4. 쇼크 및 사망: 급성 중증 저나트륨혈증 시 의식 소실, 경련,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 및 건강한 물 종류

 

일반인의 하루 수분 권장량

  • 성인 남녀: 약 2.0 ~ 2.5 L (체중ㆍ활동량ㆍ환경에 따라 조절)
  • 기준: “체중(kg) × 30 mL” 법칙 (예: 60 kg → 1.8 L)
  • 운동·고온 환경: 땀으로 손실된 수분 보충을 위해 추가 섭취

 

수분 섭취 시 유의사항

  • 한 번에 과다 섭취 자제 → 한 시간에 500 mL 이하 권장
  • 갈증 기준: 목이 마르기 전 규칙적으로 소량씩 자주 섭취

 

건강에 좋은 물의 종류

  1. 중탄산염 경수(Mineral-rich water): 심장·신장 기능 보조, 소화 도움
  2. 전해질 보강 음료: 운동 후 전해질 균형 회복에 유리
  3. 알칼리성 물(pH 7.5 ~ 9): 위산 과다 완화, 항산화 효과 기대
  4. 저미네랄성 물: 신장 결석 예방, 신장 부담 경감

 

나트륨의 생리적 역할

 

  • 체액량 및 삼투압 조절: 세포 내외 수분 분포 균형 유지
  • 신경전도: 신경 자극 전달을 위한 전위차 형성
  • 근수축: 근육 이완·수축 기능 지원
  • 산염기 균형: 체내 pH 유지에 관여

 

저나트륨혈증의 증상


두통사진
경증 구역·구토, 식욕부진, 두통, 근육경련
중등도 혈압 저하, 의식 저하, 어지럼증, 경련 전조 증상
중증(급성) 혼수, 전신 경련, 호흡부전, 사망 위험

 

저나트륨혈증의 개선 방향

원인 교정

  • 수분 섭취량 조절: 일일 권장량 준수, 과다섭취 자제
  • 염분 섭취 관리: 음식에 소금 약간 추가(하루 2,300 mg 이하 권장)
  • 기저 질환 치료: 심부전·간경화·신증후군 등 원인 질환 적극 관리

 

 의료적 개입

  • 고장성 식염수(3% NaCl) 투여: 급성·중증 시 수액 요법
  • 이뇨제 조정: 수분 과잉 제거 및 나트륨 보존
  • 호르몬 조절제: SIADH(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치료

 

생활습관 개선

  • 규칙적 모니터링: 정기 혈액 검사로 나트륨 농도 확인
  • 영양 균형 맞추기: 단백질·미네랄 풍부 식사
  •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전해질 불균형 유발

주요 치료 방법

생리식염수사진

고장성(3%) 식염수 투여

  • 대상: 중증 증상(경련·혼수 등) 또는 급성 중증 저나트륨혈증
  • 용량 예시:
    • 100 mL 3% NaCl 용액을 10 분간 정주 → 증상 평가
    • 필요 시 반복(총 2회 이내)
  • 주의: 천천히 투여하여 과교정 방지
    • 목표: 4–6 mEq/L 상승 후 일반 식염수나 약물 치료로 전환

 

저삼투성 수액 제한

  • 대상: SIADH 등 물 과부하형 저나트륨혈증
  • 방법: 하루 섭취량을 800–1000 mL 이하로 제한

 

 아볼루센트 제제 (Vaptans)

  • 대표약: 토리세티드(vaptan 계열), 토사밴(Tolvaptan)
  • 적응증: SIADH, 심부전, 간경변 등 부적절 ADH 분비 시
  • 주의: 간 독성 위험, 간기능 검사 필요

 

고장성 소변 배출 유도

  • 이뇨제 이환 시 약제 중단 또는 용량 조정
  • 심부전·간경변 환자는 루프 이뇨제 병행

과도한 수분 섭취는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여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 수분량(성인 2.0 ~ 2.5 L)을 준수하고 한 번에 과도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의 종류는 중탄산염 경수, 알칼리성 물, 저미네랄성 물 등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나트륨 섭취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나트륨은 체액 조절·신경전도·근수축 등에 필수적이므로, 혈중 농도를 정기적으로 채크하고 증상이 발견될 경우 의료적 개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신장·심부전·간경화·신증후군 등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저나트륨혈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수분·전해질 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여기까지 저나트륨혈증, 저나트륨혈증의 주요 증상과 치료방법, 개선 방향에대해 알려드렸습니다